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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공유6

추리소설: 봉제인형 살인사건 봉제인형 살인사건: 지은이-다니엘 콜 / 옮김-유혜인 추천의 글: 개인적인 생각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다. 바둑이의 추천이유 범죄와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나로서 제목부터 딱 끌리는 책이었고 소설코너에서도 자주 보였기 때문에 재밌을 거 같아 읽어보기로 했다. 내용은 말 그대로 봉제인형처럼 6구의 시신이 서로 꿰매어져 있는 채로 발견되어 사건이 시작된다.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성격들이었다. 그래서 사건 현장에서도 수사를 할 때도 다양한 감정표현과 인물들의 행동이 묘사되어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전 소설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정말 기대된 상태로 소설책을 봤는데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큰 법. 기대했던 만큼의 소설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부분은 수사를 진행하.. 2023. 7. 9.
자기계발서: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자기 계발서: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 지은이: 정김경숙 추천의 글: 내가 생각하고 동경했던 삶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었다. 우리나라의 정서로 50대면 정년을 바라보고 있기에 현 직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는데 그 과정이 즐겁기보다는 먹고사는 걱정에 어쩔 수 없이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현재 내가 그런 상태라면, 또한 나의 현재가 아무 비전도 없을 거 같아 미래를 생각하는 것조차 불안하고 두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바둑이의 추천이유 앞 글에서 내가 생각하고 동경하는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고 표현했다 그럼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동경하고 있었을까? 처음 이 책에 끌린 것은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라는 문구였다. 그리고그러고 나서 목차도 보고 이것저것 살펴보.. 2023. 7. 2.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Blu&Rosso)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본 소설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소설 장르 자체를 오랜만에 읽어봤는데 그중에서도 유명한 로맨스 소설 [냉정과 열정사이].. 읽어보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소설은 특이하게 내용의 큰 틀에서 다르게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에 리뷰를 Rosso 편, Blu 편 따로 하려 했지만 내용을 다 읽고 난 후 같이 리뷰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맨스 소설이라 해서 여느 연인들의 이야기처럼 설레고, 달달하지만 둘 사이의 갈등에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내용일 줄 알았다. 그런데 완전히 내 예상이 빗나가버렸다. Rosso 편은 아오이(여)의 입장에서, Blu 편은 쥰세이(남)의 입장에서 서술했다. 먼저 Rosso 편을 보고 아.. 2023. 6. 28.
수필 에세이: 아무튼, 메모 추천 에세이: 아무튼, 메모 / 지은이: 정혜윤 이 책을 읽으면 좋을 사람들: SNS나 다이어리 기록에 관심이 없던 나였는데 문득 갤러리를 보니 년/월별로 내가 남겨둔 사진으로 추억할 수도 있고 '내가 이땐 이랬는데 지금은 이렇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나의 성장?을 볼 수도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내가 하루하루의 나를 보면서 어떤지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 꿈을 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바둑이의 추천이유 작가님이 메모하게 된 이유, 우리가 왜 메모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나도 평소에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왜 메모하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다이어리나 SNS를 통해 기록해보려고 한..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