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찌란?? 일본어로 '서서 술 마시다'라는 뜻의 다찌노미(立ち飮み)에서 유래되었다. 통영 어부들이 고된 뱃일을 견디기 위해 사이다 잔, 양동이 등에 술을 잔뜩 붓고 들이키는 술 문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래서 원래는 어부들의 양에 맞춰 술도 안주도 푸짐하게 나오다가 관광객들이 이 특이한 술문화를 접하면서 점점 가벼운 사이즈로 간소화되었다.[출처:나무위키]
다찌처럼 푸짐하게 나오다가 요즘엔 간소화되어 반다찌로 나오는 집도 많아졌다!
그중 [칭구반다찌]에 다녀왔다!
위치: 경남 통영시 무전 2길 12-65
운영시간: 따로 명시해놓지 않아서.. 저는 화요일 저녁 7시쯤 방문!
주차장: 따로 없음
화장실: 가게 내부
여기저기 블로그 리뷰를 보고 찾았는데 여기가 찐 가성비 집이라고 많이들 소개해주셔서 가본 곳!
보통 1인에 3만 원 이상에 술까지 시켜야 된다는 다른 가게 리뷰들을 계속 보다가 [칭구반다찌] 발견!!
[칭구반다찌]는 나오는 메뉴 가짓수도 다른 집들과 비슷하지만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바로 가봤습니당 ㅎㅎ
2인 기준 40,000원 (술 2병 포함)
가게 들어서자마자 주문하고 착석!
이렇게 먼저 가볍게 메뉴가 나옵니당 ㅎㅎ
먼저 나온 반찬들로 가볍게 속을 달래주고 한잔!
계속 먹고 있으면..
.
.
.
계속 계속 맛있는 음식들이 나와버림...ㅠ
이 계란국도 너무 시원하고 칼칼해서 소주랑도 완전 잘 어울려버리잖아..
튀김도 완전 빠삭!
제육과 가자미&꼬마김밥
가자미 처음 먹어봤는데... 나 가자미 좋아하네? 완전 맛도리!
하... 통영하면... 바다
바다 하면 회잖아!!! 전복회 진짜 존맛탱!! 오독오독한 식감과 적당히 배어있는 바다의 짭조름한 맛!
전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ㅠㅠ 얇게 부친 전에 겉에는 바삭하고 가운데로 갈수록 쫀쫀한 맛! 겉바속쫀!